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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Car)

람보르기니 시안 최초의 슈퍼카가 되다.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초의 일렉트릭 슈퍼카 시안

안녕하세요. 정보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블로그 정친절입니다.

2020 람보르기니 시안은 람보르기니 이탈리아가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앞두고 공개한 하이브리드 슈퍼카이다. V12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시안은 람보르기니의 대량생산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중 첫 번째로 선보이는 차량입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시안은 새로운 디자인 스타일과 람보르기니의 상징과도 같은 쿤타치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람보르기니의 정신을 이어, 현시대에 걸맞은 디자인으로 새로 탄생시킨 것입니다. 반면, 내부에는 구매자 취향에 따라 변경사항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아벤타도르와 유사한 내부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또한, 대체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리튬 이온 전지 대신에 최첨단 에너지 회복 시스템과 초소형 배터리를 장착한 혁신적인 에너지 기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람보르기니 시안람보르기니 시안


쿤타치의 계보를 잇다.

시안은 우라칸과 아벤타도르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여기서 놓치고 있는 것은 쿤타치에 대한 계보입니다. 프런트 헤드램프와 리어 헤드램프의 Y자 모양은 앞서 언급했듯이, 최근의 차량 2종과 흡사하게 이어가고 있다. 상부와 하부 가장자리에서 매우 날카롭게 이어지는 헤드램프는 프런트 휠 아치 부분에서 A필러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이것으로 이 차량의 카리스마가 뚜렷하게 전해지는 듯하다.


하부 에이필러에서는 탄소 섬유로 만든 스플리터가 적용되어 있으며, 전조등의 내부 끝에서 빠져나와서, 앞바퀴까지 이어지는 블레이드도 탄소 섬유로 제작되어, 무게와 강성을 다 잡았다. 전면의 후드 부분에서 드디어 쿤타치에 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바닥이 평평하면서 V자로 오목하게 들어간 중앙 부분은 쿤타치의 전면 후드 부분과 유사한 것을 보여줍니다. 프런트 윈드 스크린도 비슷한 모양새로 쿤타치와 마찬가지로 후드 쪽으로 확장됩니다. 프런트 휠 아치의 둥근 모양도 쿤타치와 비슷해 보이지만, 그저 우연의 일치일지는 람보르기니만 알고 있을 것이다.

람보르기니 쿤타치람보르기니 쿤타치


리어 펜더 에어벤트가 확장되다.

마치, 시안은 미래에서 온 쿤타치처럼 보인다. 사이드 윈도우와 리어 펜더에 있는 Y자 모양의 큰 에어 벤트는 올드 슈퍼카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펜더 플레어의 둥근 디자인 덕분에 확실히 현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휠의 경우 매우 복잡한 스포크 디자인을 특징으로 갖고 있으며, 마치 타이어를 당장에라도 펑크낼 듯한 날카로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리어 펜더의 에어벤트는 안쪽 깊숙이 들어가 있는 형태를 띠어 뒤쪽까지 쭉 이어져 있어, 극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리어페시아는 람보르기니의 시그니쳐모양인 기존의 육각형 모양을 유지하며, 과거의 다른 람보르기니와 유사한 모양을 보여주는 것을 계승했습니다. 이로써, 쿤타치와도 비슷하지만 이것은 디아블로, 무르시엘라고와도 비슷하기 때문에, 고전적인 디자인을 다시 채용했다고 볼 수 있다.

시안은 고정된 날개를 가지고 있지 않다.


육각의 리어페시아에는 테일 라이트가 들어 있는 두개의 추가적인 육각형 모양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쿤타치와도 동일한데, 작은 미등 전구도 육각형 모양을 하고 있고, 가각의 면에서 3개의 요소로 나누어집니다. 그 모양은 쿤타치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시안은 고정된 윙 스포일러는 없지만 필요에 의해 슈퍼차저가 사용되어 접지력이 필요하거나, 공기역학적 요소가 개선을 필요로한다면, 위로 상승하게 할 수 있습니다.


윙 스포일러가 필요하지 않을 때는 트렁크와 같은 높은 위치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로써 매끈한 외관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엔진의 후드도 장관인데, 잠수함의 '잠망경' 루프 터널과 연결되어 있어 차량의 공기역학적 효율과 외관을 둘 다 잡은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리어 범퍼 대신, 시안은 2개의 큰 배기구를 적용시켰습니다. 테일게이트는 테일라이트와 리어페시아의 설계와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육각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안은 미래적 요소를 갖췃을 뿐만 아니라, 공기 역학적으로 매우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거의 모든 요소 하나하나가 공기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데에 도와주게 됩니다. 또한, 배기시스템에서 생성되는 온도를 감지하여, 액티브 리어 베인으로 배기 물질을 파악하여 관리하는 혁신적인 기술도 포함되게 됩니다. 만약 온도가 일정치 올라간다면, 베인을 회전시켜 빠르게 냉각시키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시안은 아벤타도르의 내부를 개조한 것이다.

여태껏, 시안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지만 여기서는 조금은 실망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말 그대로 아벤타도르에서 조금밖에 변형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시보드, 센터 콘솔, 스티어링 휠은 아벤타도르와 같다고 할 정도로 매우 흡사합니다. 조금의 달라진 점이라면 대시보드의 모서리와 중앙 부분은 더 얇아진 에어컨 토출구가 변경되었다.


하부 센터페시아 쪽은 새로운 테이블 스타일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선보여졌는데, 더 좋은 소식은 태블릿이 적용되어 최신식 요소를 갖추었다는 점이다. 거기에 덧붙여, 탄소 섬유 커버를 갖추고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은 마찬가지로 아벤타도르 스티어링 휠과 동일해 보이지만, 그립감의 부분에서 탄소 섬유 스포크와 다른 형태의 알칸타라가 적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어 패널쪽은 새로운 금속질감을 나타내며, 기하학적인 모양을 보다 복잡한 디자인을 선보여 매우 독특한 모습을 나타내게 됩니다. 시트에는 화려한 모양의 편안하고 딱 맞는 가죽으로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것은 처음 시도되는 3D 프린팅 기술의 부품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검은색과 금색의 조합으로 2톤의 레이아웃을 보여주는데, 고급스러움을 자아냅니다. 물론 개개인의 맞춤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떠한 색의 조합도 가능하다.

람보르기니 시안 인테리어람보르기니 시안 인테리어


람보르기니 시안 주행 성능

전기 모터는 약 34마력이 추가되어 총 마력수가 808마력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겉으로도 화려해 보이지만 내부적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어 진짜의 모습은 안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2014년도 경 컨셉카인 아스테리온이 아닌, 양산형 슈퍼카에서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아벤타도르보다 34마력을 가지면서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연비까지 갖춘 괴물이 탄생한 것이다. 그렇다면 속력의 경우에는 람보르기니의 공식 기준으로는 2.8초대로 제로백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아벤타도르SVJ와 동등한 수준으로 시안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이다.

리튬 이온 전지 대신에 혁신적인 기술 도입

최고 속도의 경우 시안은 아벤타도르 S와 아벤타도르 SVJ와 동등한 수준인 약 350km/h에 도달할 수 있다. 근데 속도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 서프라이즈를 찾을 수가 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리튬이온전지 대신에 슈퍼 캐패시터가 장착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2018년도에 선보인 테르조 밀레니오 컨셉트카에서 처음 선보인 뒤 개량된 뒤에 양산되었다.


슈퍼 캐패시터는 전기 용량값이 일반 캐패시터보다 훨씬 높지만, 전압의 한계는 더 낮은 대용량 캐패시터입니다. 간단히, 충전용 축전지와 전기 분해용 축전지 사이의 간격을 연결해주는데, 일반적으로 부피 혹은 질량 당 일반 캐패시터보다 적게는 10배 많게는 100배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뿐만 아니라, 훨씬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며 쉽게 방전이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람보르기니 시안 디자인람보르기니 시안 디자인


모터와 슈퍼 캐패시터의 조합

리튬 이온 전지에 비하여, 슈퍼 캐패시터의 장점을 알아보았는데, 이외에도 더 많은 장점이 있는데, 같은 무게의 배터리보다 3배 더 가벼워, 결국 차량의 공차 중량에 이점을 줍니다. 배터리의 무게가 하이브리드 혹은 전기차의 핵심 해결과제인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해준다. 또한, 운전석과 미드쉽 엔진 사이의 공간에 들어갈 정도로 적은 공간을 차지합니다. 이로써 차량의 완벽한 중량 분포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재밌는 점은 혁신적인 브레이크 시스템이다.


이것이 이 차를 위해 특별히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브레이크를 밟을 때 슈퍼 캐패시터에 전력이 공급된다고 한다. 제동에 의해 저장된 에너지는 동력으로 다시 사용이 가능하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가동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가동범위에 대해서는 언급이 되어있지 않지만 130km/h 이하까지는 전력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아래의 글에도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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