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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Car)

현대 i10, 2020년형으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선보이다.

현대 i10은 동급 최고라 불릴 것이다.

완전히 새로워진 현대 i10 도심형 자동차는 주요 기술 및 안전 사양을 보강했으며, 약 11,000파운드부터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i10의 출시로 도심형 컴팩트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몇 달 동안 포드 ka+, 르노 트윙고, 스즈키 셀레리오 등이 모두 유럽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엔트리 레벨의 컴팩트카 시장은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는 가장 첨단적인 도심형 자동차를 내놓았다. 그만큼 자신감을 드러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LED 스포트라이트와 더 얇은 헤드라이트가 있는 캐스캐이딩 그릴과 같은 요소들은 i10을 더 고급스럽게 보이게 한다.



최대 직경 16인치까지 알로이 휠을 장착할 수 있으며, 10가지 외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중 3가지 색상이 새로 추가되었다. 검은색 또는 빨간색 대비 지붕의 옵션은 i10에 총 22가지 외부 색상 조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세대 i10보다 5mm 정도 길지만, 휠베이스가 40mm 정도 커져서 바퀴가 각 코너를 향해 더 밖으로 밀렸다. 현대자동차는 이것이 작은 모델에게 더 스포티한 외관을 줄 뿐만 아니라 객실 공간도 향상시킨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는 성인 4명이 실내 공간을 충분히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할 정도로 레그룸이 넓어졌으며, 컴팩트 자동차로서는 인상적이다. 좌석을 조금 더 당기면, 다섯 번째 탑승자를 위한 공간도 있다. 252리터의 트렁크 용량은 이전 모델과 정확히 같은 크기로, 동급 수준이다. 좌석을 접을 때 평평한 적재 공간을 만들기 위해 위로 올리거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내릴 수 있다.

훌륭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다.

새롭게 대시보드를 설계하였는데, 예를 들어 기어 레버의 위치와 기존 모델에서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슬림한 중앙 환기구와 같은 것들은 코나에서 영감을 받은 흔적이 보인다.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형태로 나타난다. 새로운 8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용 하우징은 i30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대체로 비슷하며 계기판을 향해 연속 스위프 한 개로 흐르며, 바깥쪽을 중심으로 물리적 단축키가 특징이다. 현대차의 블루링크 텔레매틱스 앱과 연동돼 i10 운전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차공간과 주유소, 관심 지점을 검색한 뒤 그 결과를 자동차 내비게이션으로 바로 보낼 수 있다. 폭스바겐과 같은 경쟁사들이 스마트폰 보관함만 제공하는 클래스에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탑재된 풀사이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i10에 우위를 준다.




현대차는 인포테인먼트 기술에만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신형 i10이 동급 최고의 종합 안전 장비 패키지 중 하나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랑한다. i10에서는 전방 충돌 경고, 하이 빔 어시스트,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및 속도 제한 경고와 같은 기능이 모두 제공될 것이다. 실제로도 다른 부분에서도 장비 수준이 강하다. 백뷰 카메라, 무선 스마트폰 충전, 실내 온도 조절, 전동 윈도우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기술이 완전히 새로운 반면, 엔진 라인업은 사실상 변경되지 않았다. 이것은 구매자들에게 두 가지 가솔린 모델 중 66bhp와 96Nm의 토크를 가진 1.0리터 3기통 또는 86bhp와 118Nm의 4기통 1.2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이 제공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두 모터 모두 5단 자동 매뉴얼이 제공되며, Stop/Start 기술이 표준 장착된다. 효율성 개선은 CO2 배출량이 약 103g/k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i10의 전기 버전에 대한 즉각적인 계획은 없지만, 현대자동차 내부에서는 향후 전망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