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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Car)

엔진오일 교체하기 전, 엔진오일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한다.

엔진오일 교체, 알고 나면 쉽다.

자동차 소유주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풀리지 않는 고민거리일 것이다. 미래에 화석연료를 대체 할 만한 자원이 나오지 않는 이상 말이다. 자동차가 달리는 이상, 정상적으로 차량의 품질을 유지시키려면 더더욱 말이다. 바로 엔진오일이다. 차량의 구동력의 핵심인 엔진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엔진오일은 모든 차량의 소모품 우선순위 중, 단연 1순위 일 것이다. 요즘은 너도나도 수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차량관리를 쉽게 할 수가 있다. 하지만 사실 정비센터에 가게 되면 그냥 쉽게 교체가 가능한 엔진오일이기에, 무관심한 경우도 많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차량관리 순위의 1순위 이므로 엔진오일의 기능에 대해서 알고 넘어가면 좋을 것이다.


기능을 알아보다.

기능은 크게 4가지로 분류됩니다.

1. 윤활 작용 : 4가지 기능 중 제일 중요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윤활 작용이다. 자동차가 구동하기 위해서는 엔진 내부의 실린더의 (N만회) 수많은 움직임을 통해서 충돌이 일어나 마찰이 생기는데, 마찰방지를 위해 윤활 작용이 일어나 원활한 엔진 구동이 이뤄진다. 더불어 실린더나 피스톤 틈새 사이를 메우는 역할도 한다.

​2. 냉각 작용 : 앞서 엔진 내 실린더가 N만회 만큼 움직이기에 열이 발생될 것이다. 만약 그 열이 엔진에 그대로 전달된다면 과부하가 걸릴 것이며, 엔진은 금방 녹아 내릴 것이다. 그래서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3. 청정 작용 : 에어컨 필터로 엔진에 공기들이 유입되거나, 엔진 내 기관에서 발생하는 불순물을 걸러 주지 않게 된다면 엔진의 이곳저곳에 마찰을 일으켜 엔진의 효율을 저하시키거나 심각한 상황까지 초래 할 수 있게 된다.

​4. 방청 작용 : 엔진 내부에 산소가 유입되면 녹슬기 마련이다. 그래서 엔진오일로 산소가 부품 표면에 닿는 것을 방지하며, 따라서 기포가 발생하는 것도 막아주게 된다.


위의 기능을 참고하게 된다면 엔진오일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각 오일마다 갖고있는 고유의 점도계수가 있는데 그것을 수치화시킨 것이 미국 자동차 엔지니어협회인 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에서 정한 SAE GRADE이다. 엔진오일의 포장 용기에 보면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 5W30 이런 식으로 표기가 되어있을 것이다. 각각 의미를 살펴보자면 5W에서 W는 Winter(겨울)의 약자이다. 그래서 추위, 저온상태에 대한 표기인데 날씨가 저온 상태일 때의 자동차 주행 전 시동에 엔진오일의 유동성을 말한다. 그러므로 성능이 좋을수록 엔진에 도달하는 시간이 짧아지게 된다. 앞의 숫자가 낮을 경우에 성능이 좋은 편이다. 30은 시동 후 엔진이 고온상태에 도달하였을 때 점도유지와 관련이 있다. 그래서 높을수록 점도유지 성능이 좋으며, 출력, 연료소비와 관련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