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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Car)

아우디 A4, 대폭 개선해 브랜드 부진을 만회 할 것이다.

신형 A4는 세계 시장에서 아우디의 판매 부진을 만회해야 한다.

아우디는 2019년 상반기 90 만 6180 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94만 9233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보다 4만 3053대 감소했다. 주력 모델인 'A3'와 이번에 소개하는 'A4'가 세계 시장에서 인기인 컴팩트 SUV의  새로운 'Q3'가 아직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불리한 면도 있다. 또한 라이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도 113만4729대로 4.6 % 감소했다. 그러나 2위인 BMW는 107만5959대로1.6% 성장하고 있어 아우디로서는 올해 안으로 차이를 줄이는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 모델이 되는 A4가 페이스 리프트를 받아 테스트 차량 중에서 선택한 시승차는 메탈릭의 "A4 45 TFSI 콰트로 '와'A4 올로드 콰트로.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이 모델 이름의 중간에 추가된 "45"이라는 숫자에 대해 알아보아야 한다. 지금까지 아우디는 배기량마다 2.0 TFSI 라든지 3.0 TDI와 모델명을 결정했지만 앞으로는 배기량을 나타내는 숫자는 사라지고, 파워 레인지를 나타내는 30,45,55,70 같은 코드가 들어간다.
예를 들어 3081-96kW (110~130ps)의 파워 레인지를 가진 모델로, 이번 시승차인 45이라면 169~185kW (230~251ps)의 파워 레인지를 나타낸다. 변경 이유는 PHEV, BEV, FCEV가 많아지고 배기량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페이스 리프트 라이트와 펜더 주위의 형상도 변경되었다.

아우디는 2019년 A4에 "더욱 스포티, 더욱 모던"이라는 주제로 페이스 리프트로 매우 대담한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있다. 단순한 변형 다이아몬드가 된 LED 헤드라이트를 양쪽에 배치된 싱글 프레임에 그릴은 낮고 와이드하게 위 가장자리에는 초대형 콰트로를 연상시키는 슬릿이 들어가 있다. 더 바디 사이드 전후 펜더 상단에서 80년대 콰트로 스포츠를 연상시킨다.
인테리어도 크게 변화하고 지금까지 익숙한 MMI 다이얼 대신 대시보드 센터에 10인치 터치스크린을 선보였다. 드라이버 정면 미터기도 디지털 표시로 설계되어있다. 신형 모델 등장시에 흔히 익숙해진 요소이지만 필요하다는 것은 충분하다. 다이얼보다 효율이 좋을 것 같다.


성숙된 주행. 0-100 = 4.8 초 V6 디젤도 등장하였다.


테스트 차량에 탑재되는 엔진은 2리터 4기통 터보로 최고 출력 245ps (180kW), 최대 토크 370 Nm을 발생한다. 7단 변속에 1615kg의 4도어 차체가 구성되어 있으며, 100km/h까지 5.8 초 만에 가속, 최고 속도는 250km/h로 주행 가능하다. 중산층의 실용 세단으로는 충분한 성능이다.
달리기 시작하면 직분사 터보는 저회전에서 충분한 토크를 발생시켜 7단 변속도 일상 주행처럼 부드럽게 가속할 수 있다. 섀시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것이지만, 느리게 달리기 시작하면 타이트한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속도를 올리면 노면에 딱 붙은 콰트로 느낌으로 언덕을 지나간다. 

주행의 품질은 더욱 좋아진 것을 알 수 있다. A4는 표준 사양과 스포츠 사양 추가 옵션에서 2종류의 가변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가변 서스펜션은 컴포트 사양이 차체 높이를 10mm 낮추면서 쾌적한 주행성을 향상시키고 스포츠 사양은 23mm 내려 동적 성능을 높이고 있다. 운전자 보조 기능은 도심 주행, 장거리주행, 주차시스템의 각 패키지에 다양한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의 제5세대 A4는 2015년 출시 이후 이미 34 만 5000 대 가까운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지만, 이미 빅 페이스 리프트 프리미엄 세 대가 일각으로 "BMW 3시리즈나 메르세데스 벤츠 C 클래스" 약진을 보여줄 것이다. 국내에 상륙은 빠르면 올해 안으로 생각되지만,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